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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Paraguay/2012 Paraguay

Sabado 21 de Julio de 2012

by 은공 2012. 7. 25.

 

 

 

오늘 중고등부를 함께 했던 나연언니의 송별회가 있었다

지난 시간 수고했던 언니를 위로하고 또 귀국을 축하하며..

언니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 정들었던 곳을 떠난다는 거

아직은 내가 상상할 수도 없겠지만,

왠지 그 마음이 느껴지는 건 왜인지...

 

사람이 사람과 만나

정을 나누지 않고는 살 수 없도록

하나님께서 만드셨나보다. .

정든만큼. 더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 같다.

 

케익 초 대신 휴대폰 후레쉬로,, :)

 

카드쓰는 현우 .

현우는 참 멋지다. 귀엽다. :)

그래서 좋다.

 

케익을 먹어 보아요:)

 

언니에게 전해드린 땡큐카드와 소윤이:)

 

우리는 성결의 핑클이에요 ㅋㅋ

 

마지막으로 다함께..

 

24일 귀국하는 언니에게서 새벽에 문자가 왔다.

간단한 문자이지만. .

새벽잠을 설칠만큼 내 마음을 터치하기에 충분했었다. .

 

나에게 2년뒤에 이곳을 떠나라고 한다면..

난 무엇이 가장 후회되고, 가장 아쉽고 또 가장 .. 마음 아플까.

후회없는 내 시간. 하나님이 내게 주신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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