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Paraguay138 망고는 사랑입니다. 망고는 사랑입니다. 특히, 브라질 망고는 더더욱 사랑입니다. 세상의 모든 망고를 먹어보진 못했지만 내가 먹어본 것 중 브라질 망고가 단연 최고다 2017. 1. 1. 23 de enero de 2014 아무 사고없이 잘 지냈던 파라과이 단원생활 마지막 무렵 난 방심했던 것이다... 평소 자주 지나가던 길 운동하러 가는 길에 난 그 개를 늘 봤었다. 그 개가 날 물줄은 몰랐지만.. 지나가는 날 미친듯이 물어버린 그 개를 잊을수없다. 물리고 나서 너무 놀랐고 개 주인이 그래도 옆에 있어서 바로 미안하다 사과도 하고 개가 예방접종한 개라는 것도 확인했다. 너무 놀란 나를 우리 마마는 따뜻하게 위로해주었고 개 주인과 싸워주었다. 나는 그 다음날 병원에 가서 광견병예방접종을 맞았다. ㅠㅠ 너무 아팠고 3년이 지난지금도 약간의 흉터가 영광스럽게 남아있다. 귀국일 얼마 앞두지않고 생긴일이라 너무 너무 무섭고 눈물이 났던 날.. 난 개가 싫다. 2017. 1. 1. 18 de enero de 2014 아순시온에 이런 곳이 생기다니!!! 센트로, 리오 파라과이 옆으로 코스타네라 한강공원같은 느낌의 .. 음. 그런 곳이 생겼다. 물론.. 이것이 생길때 이 주변은 빈민촌이 있었던 곳이어서 위험한 곳이었고 이곳을 지으면서 빈민들을 강제추방하기도 했다. 여전히 이 화려한 코스타네라의 옆으로는 빈민촌이 있다. (생겨서 좋은데, 한편으론 또 마음이 아린 곳이다) 중고등부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러 센트로의 밤을 누비며 나왔다. 멀리보이는 파라과이 궁전인가..기억이 가물가물 무튼. 가족단위의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산책을 한다. 풍경도 좋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곳이 생겨서 좋고 공기가 좋아서 또 좋고 안전해진 기분이어서 좋고 근데 늘 좋은 것 이면에는 아픈게 함께 있어서 마냥 좋을수많은 없어서 슬프다.. 2017. 1. 1. Pan de queso 빤데께소는 파라과이에 있으면서 내가 가장 사랑한 아이 치빠보단 좀 덜 짜고, 덜 무거우면서 쫀득쫀득하고 몰랑몰랑하면서도 치즈향이 가득한 .. 커피랑 마시면 완전 환상인 빤데께소 그아이를 한번 만들어보자! 재료: 만디오까 가루, 계란, 우유, 소금, 오일, 치즈 위의 재료들을 쉐킷쉐킷해주고 이렇게 예쁜 모양으로 성형해준다. 오븐에 넣고 내맘대로 굽기만 하면.. ㅠㅠ 짜잔~ 맛있는 빤데께소 완성 물론 파는 것처럼 몰랑몰랑 하진 않지만.. 먹을만한.. ㅠㅠ 그래.. 커피의 강한 맛으로 빵의 맛을 덮은것 같긴하지만 그래도 잘 먹었음. 2017. 1. 1. 이전 1 2 3 4 ··· 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