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자적 여행/Argentina14 아르헨티나 여행 6일차, 엘 칼라파테 동네나들이 여행 6일차, 여행기간이 좀 더 짧은 나는 언니와 함께 엘찰튼 트래킹을 가지 못하고 오후비행기를 타고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가야만 했다.. 아침에 엘찰튼으로 떠나는 언니를 배웅하러 버스터미널에 나온 나는 터미널 구경 ㅎㅎ 여행자들은 배낭을 둘러매고 엘찰튼으로, 우수아이아로 떠나고 있었다. 언니를 보낸 나는 홀로 엘칼라파테 나들이를 가기로 작정했다. 여행자들은 거의 가지 않는 ㅋㅋ 아주 구석구석 동네 안으로 고고씽.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이곳저곳 구경하며 혼자 사색 ㅋㅋ 무심코 걷다보면, 들어가도 되나 싶은 그런 땅이 나온다. 그럴땐 들어가봐야지 ㅋ 우리나라의 철새도래지 같은 곳?인 것 같았다. 저 안에 들어갔다가 왠지 걸리면 혼날거 같아서 유턴 ㅋㅋ 그냥 동네구경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줌. 산책로인데, .. 2017. 2. 24. 아르헨티나 여행 5일차, 모레노 빙하 미니트레킹 숙소앞에서 표를 들고 기다리면 여행사 버스가 와서 우리를 실어준다. 국립공원 입장료는 90아르헨티나페소 한참을 달린다. 저 멀리 보이는 눈덮인 산을 보면서.. 대체 빙하가 어디있다는 것이야! 호수를 지나 달리다보면 저~~멀리 빙하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럴수가! 진짜 남극인가벼 빙하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서 우리는 버스에서 내린 후 걷고 또 걸어야한다. 걷다가 보면 전망대가 나오고, 또 배를 타라고 한다. 배를 타고 부서지는 빙하 근처로 투어를 시작하게 된다. 산책로가 참 이쁨. 무너지는 빙하. 지구 온난화 ㅠㅠ 진짜.. 와.... 하는 말밖엔 안나온다. 빙하트래킹장으로 가는 길엔 이렇게 예쁜 꽃들이 피어있다. 트래킹장에 오면 우선 체인?뭐지 아무트 신발에 미끄럼방지를 위한 도구를 부착한다. 이름이 기억이 안.. 2017. 2. 24. 아르헨티나 여행 4일차, 엘깔라페테로 !! 셀레언니와 아침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으로 고고씽 아에로리네아스 아르헨티나 항공을 타고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엘 깔라파테로~!! 3~4시간 정도 가면 도착한다. 배낭을 수화물로 보냈던 셀레언니는 ㅠㅠ 디카 잭을 분실했다. 숙소에 두고 왔는지 알았는데.. 결국.. 수화물 내에서 도난 당한 것으로 판명났다. 그때문에 언니는 맞는 잭을 찾지 못해서 더이상.. 카메라를 사용할 수가 없었다. 이런 덴댱!!! 기내 조식? 기내 간식~!! 엘 깔라파테에 도착해서 찰칵! 파란 하늘~! 선선한 바람. 빙하의 기운이 느껴진다~ 트래킹에 관련된 사진을 보자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칼라파테 가는 버스를 타러 가볼까요? 요런 버스를 타면 동네로 데려다준다. ㅋㅋ 거리 구경 삼매경. 정말 여긴 새로운 세상같다 ^^ 맛있는 식당과.. 2017. 2. 24.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여행 3일차, 까페 또르또니 모든 여행 3일차 일정을 마치고 우리는 가고 싶어했던 카페 토르토니로 갔다. 가장 오래된 카페에 왔다 좋네, 우리나라는 대부분 다 때려부수는데... 무튼 우린 하루의 마무리를 이곳에서 하기로 했다. 여긴 관광객보다는 그냥 로컬들이 많이 왔던 것 같다. 정말 아르헨티나는 백인들이 많아. 백인우월주의 얘기 나올만하네 차를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구경중. 천장도 너무 멋있어!!! 종업원? 웨이터들이 더 멋있음.ㅋㅋㅋ 카페 냅킨도 ㅎㅎ 우와 1858년도부터... 이곳에 오면 꼭 먹어야하는 초코라떼, 와우 정말 굳이었다. 주스랑 초코라떼 주문했는데 정말 진국일세 70 아르헨티나 페소가 나왔네 환율은 기억이 안남. 옛날 사람들 사진들도 많이... 나중에 아르헨티나에 또 가게 된다면 또 가고 싶은 카페 그땐 호세랑 같이.. 2017. 2. 20.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