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맛과 멋/아름다운 맛을 찾아서74 아름다운 맛 77탄, 수원역 네임어스 카페 정말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기로 해서 수원역으로 가보았어요. 마스크를 꽁꽁 싸매 하고선 사람 많은 수원역을 ㅠㅠ 헤쳐가면서요.. 임신하고서, 코로나도 있고 해서 사람들을 거의 만나지 못했었는데 출산하면 더 만나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예방수칙을 잘 지키며 수원역에서 만났습니다. 우리가 블로그를 찾아보고 간 곳은 수원역 '네임어스' 카페 친구와 둘이서 커피를 주문했어요. 전 임산부라 샷을 반만 넣어달라고 부탁드렸죠. 요샌 어딜 가나 크로플이 있는 것 같아요. 대세인가 보네요~ 단짠이 어우러지는 치크 딸기 크로플>_< 달달구리라서 맛났어요. 햇빛드는 창가에 앉아서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차시간이 되어서 오래 있진 못했지만, 오랜만에 기분이 좋아진 하루였어요. 물론, 마스크 때문에 귀를 쫑긋 세워야지.. 2021. 4. 3. 아름다운 맛 76탄, 안산 중앙동 포크너 2020.11.17 결혼기념일 겸, 내 생일을 맞이해서 남편이 준비한 데이트 코스! 원래는 다른 스테이크 가게에 가려고 했는데 ㅠㅠ 코로나때문인지... 가게가 폐업을 하는 바람에 급하게 다른 곳을 검색해보았어요. 고잔신도시에 있는 지점은 대로변이라 지나가면서 많이 봤는데, 중앙동 지점은 골목에 있어서 위치도 잘 몰랐었답니다. 지도를 찾아서 갔더니 이미 웨이팅이 몇 팀 있었어요. 대기를 걸어놓고 가게 앞에서 기다림의 시간을 보냈죠. 배가 너무 고팠기 때문에 메뉴판을 사진 찍는건 사치였어요 ㅠㅠ 남편과 둘이서 메뉴를 4가지 주문!! 너무 배고플땐 이성을 잃기 마련이죠;;; 맛있어 보이는 건 다 주문해보았어요. 물론 배가 터지는 줄 알았지만요ㅠㅠ 근데 정말 처음 나온 샐러드가 정말 정말 짱 맛있었어요!! 바질.. 2021. 4. 3. 아름다운 맛 75탄, 안산 날다다람쥐 카페 친구집에 놀러 갔는데, 친구가 밥먹고 배달시켜준.. 아주 아주 맛있는 크로플을 소개합니다. 원래 이 카페는 커피도 참 맛있다고 하는데 지금 내가 임신 중이라 ㅠ_ㅠ 커피는 패스하고 크로플만 왕창 주문했데요~ 친구집에서 크로플 하나씩 까먹고, 친구가 남편거라며 가져가라고 해서 하나는 두개는 집에 챙겨왔어요~ 와... 요새 크로플 많이 먹어봤지만, 정말 또 사먹고 싶은 맛 >_ 2021. 4. 3. 아름다운 맛 74탄, 안산 피루나 커피로스터즈 카페 코시국은 너무 힘들어..코로나 시국이 너무 오래 진행되고 있어서 삶의 피로감이 누적된 것 같다..남편과 집에서 업무도 하고 공부도 하다가 잠시 콧바람이라도 쐴겸, 집 근처 괜찮은 카페를 검색해서 딱 한시간만 갔다가 오자고 하고 가방을 챙겨 룰루랄라 나가봄. 남편과 한 쪽에 자리를 잡고 나는 책을, 남편은 노트북을 꺼내서 강의를 들었다. 처음 간 카페였는데, 분위기도 좋고 커피도 전문적으로 하시는 곳인것 같아서 다음에 또 와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당근 케익이 정말 짱! 건강한 맛인데도 너무 맛있었다. ㅠ_ㅠ가격도 무난해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카페였다. 2021. 4. 3. 이전 1 2 3 4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