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관 출근했다가,
학교에서 코이카 사무소까지 가는 신규단원분들의 길안내를 하는 날이었다.
기관에서 학교까지 가는 건 처음이라서 동료들한테 길을 물어보고
41번 타고 가다가 브라질리아길에서 내려서 버스를 갈아타고 학교까지 갔다.
생각보다 엄청 일찍 도착해서 식사를 마치신 단원분들과 이야기도 하고.
무튼. 신기하다.
그렇게 학교에서 사무소까지 단원분들을 안내해드리고 나서 .
나는 시간이 붕 떴다. ㅋ 그래서 근처에 하바나 카페에 가서 혼자서 된장녀질?
까지는 아니고 책보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박혜원 요원님 콜 받고 다시 사무소로
사무소에서 나가서 수퍼세이스 가서 장보고, 다시 28번타고 호텔까지 가는 길을 안내
나 이만하면 이반 뺨칠거 같은데? 아닌가????
기관에서 우리 레나타랑 지나가던 페데리코
지못미 페데리코...
아침이면 이렇게 분주하다 늘.
왔다갔다 자신의 자리를 잡는 우리 아기들.
오늘 몬세와 레나타는 소꿉놀이를 하기로 결정.
입구를 막고 이렇게 놀고 있다. ㅋ
오늘은 몸이 안 좋은 안토넬라를 계속 안고서 달래준 날.
신규단원들 상담하는거 기다리면서 나혼자 된장질.
꼰 카톡
아. ..행복한 날이구나? 나 정말 행복한 날이야 오늘은.
깜바에서 차도 마시구 차를 몇번 마신거지 오늘은?
감사하고 감사한 날.
좋고 좋은날. 오늘은. 바로 행복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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