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68 Domingo. 4 de Marzo de 2012 파라과이에서의 첫 아침. 아직 우리는 밖에 나가지 못한다. 아침은 호텔 조식. 룸메가 된 은비, 은미랑 밥먹으로 고고씽. 우리방에 제일 늦었네? 늦여름이 한창인 파라과이 뜨거운 햇살을 뒤로 하고 우린 아침식사^^ 일요일이긴 하나 아직 밖에 나가지 못해서 교회다니는 언니들과 기독교모임도 하고.. 다시한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인 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라과이에서의 즐거운 아침. 앞으로는 또 무슨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점심은 각자방에서 해먹는데..장을 못봐서 라면을 먹어야할듯. 안성탕면이 준비되어있다...^^;; 여기가 한국인지 파라과이인지..^^ 2012. 3. 4. 두근두근 빠라과이로 !! 3월 2일 저녁 9시 반 비행기를 타고 파라과이로 향했다. 정말 가는 건지 이게 진짜인지..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올랐다. 먼저 출국장에서 가족들과의 마음쓰라린...이별을 하고서. 들어가기 전 여행사에서 관용여권과 항공권을 받는다. 관용여권을 받고 나면 왠지 .. 책임감이 막 느껴지는 그런 기분이 든다. 신기하기도 하고. 인천에서 LA까지 11시간을 가서 2시간 경유하다가 다시 대한항공을 타고 11시간동안 브라질 상파울로로 들어간다. 하늘에서 바라본 미국은 정말 넓은 땅에 건물들이 화려한 불빛을 내며 반짝이는 곳이었다면, 브라질은 넓은 들판, 푸른 숲, 크고 긴 강 자연의 아름다움이 눈부시는 곳이었다. 상파울로에서 4시간 정도 경유하면서 코이카 단복으로 갈아입고 대기하다가 파라과이 항공 PZ0707.. 2012. 3. 4. 너무나 정신 없는 출국준비 D-4 이제 출국도 4일밖에 남지 않았다. 분명 2월 10일 합숙훈련이 마쳤을때는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했었는데.. 게으름을 피우고 사람들을 만났더니 시간이 슝~ 가버렸다. 짐을 준비하는데도 이것 넣었다가 저거 빼고 가져가야할 것과 가져가지 말아야 할 것을 나누느라 고민고민했다 . 마지막에 나의 선임단원분과의 통화를 통해서 과감히 전공서적을 빼버렸다. 이미 파라과이에는 사회복지 메뉴얼이 만들어져있어서( 선배 단원들의 프로젝트였다고..) 다른 전공서적들이 거의 필요없다고 하셨기에 4키로 정도 되는 전공책을 다 뺀 것. 파라과이, 남미 쪽은 23kg, 23kg 두 피스를 가지고 갈 수 있다. 오버가 되면 10만원을 내야하기에 되도록 23키로 안에 싸려고 노력했다. 기내에도 12키로의 캐리어 하나와 보조가방 하나.. 2012. 2. 27. 3월 2일 출국 아직 시골집에 안 내려가서 그런가. 짐을 싸고 준비할 수가 없어서 그런지... 잠시 공황상태이다. 무엇을 해야하나...이 소중한 3주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하나. 나 자신을 정리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지금 이 시간 2012. 2. 12. 이전 1 ··· 42 43 44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