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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Paraguay/2012 Paraguay

Lunes 26 de Marzo de 2012

by 은공 2012. 3. 27.

 

월요일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 월요병-

그래도 오늘은 좀 덜 심해서 참을만 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나를 반겨주는 다래끼-

오랜만이네 친구-

아침부터 바람이 불며 선선하더니 결국엔 오전부터 비가 쏟아진다.

가을이 왔다는 것을 왜 이리도 요란스럽게 알려주는건지.

비도 맞고, 운동화도 다 ...

수업시간이 늘 즐겁다. 수업진도가 너무 빠르다고 호세한테 투정도 부려보고

넘 계획적이시라며...그래도 선생님이 하시는게 맞는거니깐....따라가야지

미르나선생님이 더 더 좋아진다. 정말 너무 정감가는 미르나쌤^^

수업끝나도 더 만나고싶다. ^^

오늘 소피아, 루시아, 솔, 모니카랑 맛난 거 해먹고 이야기하면서 하루를 정리한다.

비오는 걸 느끼고 싶어 신관 19층가서 - 커피도 마셔보고.

UCC때문에 이상옥선생님과 인터뷰도 하고. 아무리생각해도 선생님 너무 멋지시다.

정말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 배울점이 너무 많으신 선생님-

우리아빠와도 비슷하신 것 같다.

엄마와 오래만에 통화하면서 - 더 기도하라고 하신다. 그리고선 기도해주신다.

사랑한다고 고백하실때까지 전화안끊으니 많이 사랑한다고 말씀해주신다.

이래서 엄마가 너무 좋다.

여기에서의 생활이 익숙해지면서도 엄마가 그리운건 왜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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