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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Paraguay/2012 Paraguay

Jueves 22 de Marzo de 2012

by 은공 2012. 3. 23.

오늘은 미국 평화봉사단 Peacecop 단원을 방문했다.
아순시온외곽에 있는 단원이어서 가는데는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았다.
아순시온 중심에서 20분 정도 차로 나갔을뿐인데 . 확연히 다른 모습들을 볼 수가 있었다.
마치 시골로 간것 같은 느낌의 마을.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피스콥 단원을 만났다.

우리와는 조금은 다른 느낌이었던 것 같다.
뭔가 딱 정해져있는 일이 아닌 모든 분야를 다 하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
오늘 방문한 Santa Ana. 커뮤니티

작은 공간에서 마을 주민들은 마을을 향한 꿈을 꾸고 있었다.
교육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우리가 일할 곳은 모두 이런 곳일거라 생각하니 , 걱정이 아예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닥치면 다 하게 되었던 훈련소를 생각하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다.
(오늘 훈련소 CD를 받아서인가...)

피스콥 단원이 살고 있는 마을 - Santa Ana

단원의 집부터 방문해서 어떻게 사는지 둘러보았다.

어렵게 생활하지만 그래도 즐겁게 사는 것 같았다.

우리들을 대접하기 위해서 쿠키와 주스로 내놓으시고, 교육자료들도 보여주셨다.

산타아나 커뮤니티 방문.

가는 길에 200주년 기념 벽화앞에서...

산타아나는 자원봉사들이 주민들을 교육한다. 일을 마치고 와서 또 저녁까지 교육을 하는 자원봉사자들....대단하다.

커뮤니티가 바로 학교와 붙어 있어서 지나가다가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커뮤니티 앞에서 피스콥 단원과 함께^^






수업 시간에 도밍고오빠가 호세쌤에게 한국이름을 '호세'를 어떻게 쓰는지 알려주었다.
정말 똑똑한 울 쌤. 금방 외우신다. 파라과이에 하나뿐인 국립대를 나오신 분!
너무너무 인텔리헨떼하시다.^^
호세 완전 재미난 선생님 매일 빵빵터지고 있다.
오늘은 결혼과 힙합은미 이야기로 빵빵.

호세쌤에게 한글가르치는 도밍고

호세 쌤 인증샷

버디와의 시간에 뭐할까 하다가 사진을 보여주려고 노트북을 가지고 갔다. 4년되 노트북은 매우 무겁다.

오늘 가방에 전 재산을 넣어 가서 조마조마 했다 노트북, 카메라, 폰. 모두 들어있어서 조심해야했다.

Yo tengo el examen de Espanol en Manana. por eso tengoque estudiar mucho.

estoy trist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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