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할 수밖에 없는 시간인 것 같다.
정말 내가 꿈꾸던 대로 이곳에 와있는 것조차가 감사의 제목이다.
여고시절부터 꿈꾸던 그 꿈이 지금 나의 삶의 중심에 다가와 나에게 네가 지금 그곳에 와있다고
말해주고 있다. - 맞다. 지금 나는 내가 그토록 꿈꾸던 삶의 중심에 와서 서있다.
어쩌면 내 인생에서 두번다시 오지 못할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별로 걱정은 되지 않는다. 두렵지도 않다. 이상하게도 그렇다.
내가 가진것은 없지만, 내가 할수 있는 일은 크게 없지만. 그래도 나는 평안하다.
내가 줄수 있는 가장 좋은 것으로 주면되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면 되니깐.
이 첫마음이 끝까지 이어갔으면 좋겠다. 불평하고 비교하는 삶이 아니라.
순간순간을 마음에 담을 수있는 넓은 생각을 가질수 있다면 좋겠다.
바람한점에도, 한줄기 햇빛에도 짜증보다 즐겁게 반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이 되면 짜증이 날수도 있을 것 같다. 누가 50도까지 오르락내리락하는 온도앞에서
늘 웃을 수만 있을까. 하지만, 말이다. 긍정적인 마음을 늘 가지도록 스스로 노력하면
어느정도 그렇게 될 수 있을 것 같다.
힘들고 슬픈 생각은 이제 그만 접어두고, 2년뒤 나의 생활에 대한 걱정도 2년뒤로 미뤄두고
현실에 ,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한 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곁눈질하는 게 아닌 앞을 보고, 내가 해야하 일을 바로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자.
4주차가 되니, 이제 블로그보다도 내 생활에 더 관심이 간다.
블로그에겐 미안하지만, 나의 성장을 위해선 다른 것들에 집중하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
기록도 물론 중요하지만....^^
나의 2년을 다시 설계해보자. ^^ 뜻대로 되지 않을지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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