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가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다.
나는 여름이면 소바를 먹은 소바요정 까진 아니고.. 소바덕후.
여름이 아니더라도 내가 즐겨 만들어먹곤 한다.
지역주민분이 소개해주셔서 가게 된 대정소바는 테디베어 박물관 옆에 위치한다.
소바집과 칼국수집을 같이 하시기 때문에 소바 먹기 싫으면 칼국수 먹으면 된다~ㅎㅎ
우리는 4명이 모두 소바정식을 주문했다 소바 정식 1인분은 10000원
서울에서 먹었다면 더 비쌌겠지.. 하며 기쁘게 반찬들을 맞이해보았다.
김치~ 배추김치에 대한 사장님의 자부심이 아주 뿜뿜이셨다.
국산배추를 사용하시고, 오래 되어도 절대 무르지 않는
방법으로 김치를 담그신다고 하신다. 정말 맛있게 먹음. ^^
소바정식에 함께 나오는 물만두와 녹두전, 인원수만큼 나온다.
요 녹두전이 정말 정말 내 취향저격이었다.
기름도 적절하고, 맛은...고소고소
육수가 이렇게 나온다. 계속 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
살얼음이 동동동
그리고 가장 중요한 면~ 면이 쫄깃하고, 찰 졌다.
일반 식당 면이랑은 다르다고 할까나. 이건 TOP?
소바정식의 모습은 이렇다.
쉐킷쉐킷 다 넣어서 면발이랑 호로록...
ㅠㅠ 맛있어 배불러 ㅠㅠ
내동생 소바 좋아하는데 다음에 군산오면 데리고 와야겠다...
'아름다운 맛과 멋 > 아름다운 맛을 찾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름다운 맛 72탄, 안동 카페 "볕" (0) | 2018.05.28 |
---|---|
아름다운 맛 71탄, 안동 도담다담 (0) | 2018.05.28 |
아름다운 맛 69탄, 군산 이성당! (0) | 2018.05.28 |
아름다운 맛 68탄, 대구 서문시장 미성당납작만두 (0) | 2017.11.20 |
아름다운 맛 67탄, 안산 슈아라슈 (0) | 2017.11.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