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서1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여행 3일차, 라보카 구역 아르헨티나 여행 3일차, 우린 점심을 먹고~ 그렇게 색감각이 뛰어나다는 라보카지역으로 가기로 했다. 사실 이 지역이 안전한 지역은 아니라고 들어서 너무 걱정 많았다. 걸어다니면 위험한 지역인데다가 하필이면 이날 축구경기가 있어서 현지인들이 축구장으로 몰려가고 있었다. 이게 왜 무섭냐면, 축구경기 결과에 따라서 작은 소요사태가 일어날수도 있기때문에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ㅠㅠ 아 무서워.. ㅋㅋ 그래도 앞에 축구보러가는 분들이 있어서 길 찾는데는 용이했다^^ 라보카지역은 항구지역으로 항구노동자들이 많이 거주했던 지역이다. 이들의 삶의 애환을 닮아내는 탱고가 이곳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한편으론 가슴아픈 지역인것이다. 가는길에 있는 교회 설명판 드디어 도착한 라보카지역 물이 정말 더러워서 냄새가 날 정도.. 2017.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