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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Paraguay/2012 Paraguay

Miercoles 30 de Mayo de 2012

by 은공 2012. 6. 1.

수요일은 특별한 일이 없었던 것 같다. 비가 왔던거?

요즘은 아이들하고도 어느정도 간단한 의사소통을 되어서, 애들 눈빛만 봐도 뭘 원하는지 알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다. 우리 3살들. 너희들이 있어서 참좋단다. 띠아 싸라는. .

 

비가 올지도 몰라서 오늘은 교실 바로 앞에 있는 작은 놀이터에서 놀았다.

시소를 타는 아이들.참 귀엽지 않을 수가 없다.

 

작은 그네를 타는 파쓰(Paz) 뜻은 평화이다. 나도 이름 Paz로 지을껄..

 

Fabian y Mayra

녀석들. 귀엽다. 너무

 

비가 갑자기 오는 바람에 모두 교실로 들어와서 무얼할까하다가

Loyna가 일어나서 아이들을 데리고 노래를 한다.

파라과이 노래라서 나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마치 우리 나라의 학교종이 땡땡땡 같은 노래겠지?하며 살며시 따라 부른다.

자꾸하면 외울수 있을것 같다.

 

노래하는 우리 아이들:)

파라과이 버스 안에서는 늘 뭔가를 파는 사람들을 만날수있다.

아이들도 오가면서 버스안에서 상인들을 보는 거겠지..

머리에 장난감을 이고서는 "치파~ 치파 치파~"를 외치는 로돌포.

파라과이에서 보고 자란 아이들이 따라하는 것.

마치 옛날 내가 골라골라를 외치며 아이들과 시장놀이를 했던 것처럼.

어찌보면 아프다할 수 있고 어찌보면 당연하다 할수있는 모습들.

좀 더 좋은 것은 무얼까. 내가 억지로 이것을 이런 행동을 하지 말라고 하기엔

내가 너무 교만한건 아닌가싶어서 그냥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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