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 특별한 일 없이 매일 기관나가서 할일하고,
일정한 틀에 짜여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아이들도 나한테 이제 적응한거 같고, 다른 선생님들도 나를 편하게 대하고
봉사자라는 인식을 하신 것 같다. 물론 리센시아다로서의 인식은 아직 멀었지만..
요즘 파라과이는 굉장한 추위를 나에게 선사하고 있다.
아침엔 두꺼운 잠바를 필수적으로 입고 나가야 하고, 점심땐 얇은 긴티를 꼭 입게끔 만들어준다
아침밤을 춥고 낮엔 더운. . 남미 파라과이 . . .
아치마다 아이들 코시도랑 빵 먹을때 띠아 마벨과 함께
코시도랑 빵이랑 가제티타 먹는다. :)
맨날 땡깡부리고 친구들 때려서 혼자 앉는 벌 받는 마리아 파스.
이름뜻은 평화이지만 정작 파스에겐 평화가 없다. ㅠㅠ
사랑스런 레나타.
아침마다 날 보면 사진찍고 놀자고 조른다. 자제해야지
자기들끼리 앉아서 열심히 뭐라뭐라하면서 노는 중.
아침엔 추워서 이러쿠롬.
새로 들어온 가구. 이런 가구가 창고에 정말 가득차있어서.
물품지원할 마음이 사라진다. .
이날도 우는 파스. .
월요일에 와서 금요일에 집에 가는 페데리코. .
모자가 참 귀엽다. :)
추워도 낮엔 좀 따뜻해서 밖에서 노는 중. :)
0712 아침. 옹기종기 추운 날씨에 모자를 쓰고 다니는 아이들.
오늘은 포토제닉
몬세!!!
정말 귀여운 가아지 모자를 쓰고온 몬세 사랑스럽다 :)
눈에 이상이 생겼다.
아무래도 결막염인 것 같다. .
눈을 제대로 뜰수도 없고 이물질이 계속 낀다. ㅠㅠ
힘들다. 햇빛보기도 힘들고. . 어서 내일은 안과에 가봐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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