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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Paraguay/2013 Paraguay

28 de Noviembre de 2013

by 은공 2016. 12. 31.

오랜만에 쓰는, 그날의 기억

코이카 단원의 기억을 이제서야 기록한다.

 

물품지원으로 구입한 재료들을 가지고 기관 내 게시판 환경정리를 시작했다.

사무실과 밖깥 복도의 Aviso 게시판을 꾸몄다.

Tia 들이 예쁘다고 칭찬해주었다.

 

그래서 기분도 좋았는데, 지금 3년이 지난지금 생각해보면, 난 참 이기적인 단원이 아니었나 싶다. 직원들의 의견을 더 구했어야했는데, 내가 예쁜대로만 했던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드는건, 왜 지금일까 그때 더 잘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지만.. 후에 만나게 된다면 미안하다 사과하고 싶다.  

 

 

 

 

디아나와 디아나의 오빠 마리오

이 두아이는 기관에서 5일간 생활하고 주말에 집에 갔다가 기관으로 다시 오는 아이들이었다. 디아나가 마리오를 얼마나 잘 따르고

마리오도 디아나를 어찌나 잘 챙기는지, 아이들이 점점 더 밝아지면 좋겠다.

보고싶은 아이들...

 

  

 

아이들에게 마지막으로 선물해주고 싶어서 미술활동으로 한,

티셔츠만들기

 

아이들 한명 한명 손잡고서 색칠하고, 그리고 말리고

하던 중에 갑자기 사무소 직원들이 방문와서 좋지 않은 기억은 남아있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즐거워해서 좋았던 추억이다.

 

  

 

 

일찍 방학에 들어간 아이들은 이렇게 포장해서 마지막 수료식날에 선물을 주었다.

아이들.. 그립네, 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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