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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맛과 멋/전국방방곡곡

전국방방곡곡 2탄, 제주 현대미술관

by 은공 2017. 2. 14.

미술관에 가기 위해서 버스를 갈아타면서까지 현대미술관으로 갔다.

버스 배차시간이 좀 길어서 오래 기다려야했지만, 그래도 미술관가는거라 두근두근

버스에서 내려서 미술관가는 길에 보이는 예쁜 나무들.

아니 이게 무슨 소녀감성이야, 민들레가 이렇게 청아하게 피어나다니...

미술작가들이 모여사는 곳이 근처여서 작업장들이 많이 있다.

정말 감각적이야~

여긴 배추밭인 것 같아 이 다정하게 자란 배추들같으니라구~

후 불어보고 싶지만, 자연의 이치를 거스를수가 없어서

그냥 사진말 찰칵, 민들레야 수줍어하지 마렴

아 드디어 저 멀리 미술관 표지판이 보인다~

미술관 입구로 들어가는데도 조금 걸어가야한다.

현.대.미.술.관. 두둥

아 가는 길마저 이렇게 꽃길이니, 나의 꽃길이되어라.

한발자국.씩 걷다보면 미술관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엔 정말 새가 살까.

청바지돌려입기에 비비네 할머니집에 있는 새집같다.

저 조형물은 밤에 보면 무서울듯 후덜덜

미술관 내부에서 바라본 외부모습.

안의 전시물은 일일이 다 찍지는 못했다.

 

유일하게 찍은 미술관 내부

미술관 아트샵으로 고고고

나혼자만 온 제주도 미안해서 남친줄 기념품을 사러 고고

요건 미술관과 주변 지도

아트샵에서 산, 엽서 하나는 남친 주고, 하나는 신세진 지은언니에게 편지쓰구

한장에 1000원.

미술관 입장료도 1000원인데 ㅋㅋㅋㅋ

미술관에서 나가다가 만난 이뿐 우체통

근데 하수구뻥이라고 적혀있넼ㅋㅋㅋㅋ

미술관 솔방울은 자태가 남다르다.

미술관 분관인데, 여기가 정말 짱이다.

갈대그림보다가 눈물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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