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ado 31 de Marzo de 2012
3월 31일! 토요일! 새벽 3시~~!! 은미의 급하게 깨우는 소리에 우리는, 늦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2시 50분까지 나가야되는데 , 3시에 일어나버린 우리, 부랴부랴 머리감고 씻고, 옷입고 가방 대충 싸서 이구아수로 가는 2층버스에 올라탔다. - 한참을 웃다가 5시간을 푹자고 일어난 우리들.
Ciudad del este에 와있는 것을 발견, 그리고 곧 브라질과 파라과이의 국경선을 넘어 브라질로 들어간다. 원래는 파라과이의 소유였던 이구아수를 브라질에 가서 봐야하는 이 나라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건, 빼앗김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와 비슷해서일까, 이구아수를 보러간다는 즐거움에 약간의 서글픔이 묻어 있는 이유인지도...
새벽 3시에 일어나 급하게 버스탄 우리 5시간 푹자고 일어나 급 화장-
그러나 헐레벌떡 뛰어 버스에 올라탄 그때부터 우린 진거다. . ㅋㅋ
밤거리 - 좋다. 이런거
이 다리를 건너다보면 이렇게 파라과이와 브라질의 국기 색깔로 경계선이 지어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도대체...어디까지 , 빼앗아갈것인가....
이구아수 앞 광장!! 브라질이구나!!
우리들의 브라질 입성 기념샷
이마이 신납니다!
Brazil.
우린 파라과이 핑클. ㅋ
2층, 구멍난 버스를 타고 이구아수로 고고씽
우리 임거지랑^^ 뒤에 강민호랑
같이 가신 박혜원요원님과 우리들, ㅋ
우리 엄마 루시아랑 딸들. ㅋㅋ
루시아랑 나랑 좋다 루시아
브이브이브이 -
바보 남매 -
임거지와 - ㅋㅋ 임거지 나랑 놀아죠
라쿠카라차 우리 언니랑 나랑
모니카랑 나랑 - 우리 모니카 알고보면 젤 웃긴사람
이구아수에선 우비를!!
지은이 언니가 시키는 대로 했을뿐. . .
이구아수 , 올라갈수록 더 큰 감동
이구아수 광장 앞에서~
햇볕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어!!
손지검하는 강민호 -
이구아수 좋네요,
브라질 우비소년
어디서나 노땡고 디네로
강민호 신고당해라.
내 사랑 소피아언니랑
모두가 지친 이시간
미스 파라과이
시간을 달리는 소녀
이러면 안되는 나이야.....
브라질에서 강민호를 만났ㄷㅏ!
이구아수 지도랑, 표
어쩌라고?!중국 아줌마 둘
아디오~!
하루가 빠르게
그리고 너무나 즐겁게
그리고 약간 피곤하게 지나간다.
이때의 기억이, 나의 2년뒤엔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까.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지만, 그래도 -
뭔가 달라져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