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Paraguay/2012 Paraguay
Sabado. 10 de Marzo de 2012
은공
2012. 3. 11. 08:58
오늘은 토요일 .
수업도 없고 그래서 늦게 일어나서 9시에 아침 먹었다.
정말 오늘은 하루종일 먹는 일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이 먹었다.
그러면 안되는데...
12시 반에 신관 19층에 모두 모여서 까롤리나 선생님이 사오신 삼겹살을 정말 맛있게 먹었다~!!!
신나~~@@
밥 먹고 정리하고 선생님이 해주시는 에스파뇰 보충수업~!
날도 덥고 졸음도 오지만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재미있었다~~@@
밥먹고 내려와서 수다수다수다 하다가.
저녁먹으려고 현주언니네 방에 여자들 다 모여서 또 수다수다수다!!
먹고 먹고 또 먹고. 오늘은 하루종일 먹는 것 만 한다.
체육관에서 동현오빠 클라라언니와 포켓볼도 치고~!
요즘엔 언니들하고 얘기하면서 정말 배가 찢어질만큼 많이 웃는다.
고3때처럼 정말 뭐든지 다 웃기고 재밌다. ㅋㅋㅋ
공부를 안해서 큰일이다 ㅠ
오늘의 가장 큰 사건은!!! 바로 라쿠카라차의 등장!
드디어 모든 방에서 라쿠카라차가 나타났다!!!! 손가락 두마디 만한 것이 우리 방에도 ㅠㅠ
다시 들어오지 못하게 막았지만. 또 모른다. 어디에 숨어있을런지...
소름끼치는 라쿠카라차:)
내일은 일어나면 연합교회에 예배드리러 간다 .
주일이 정말 오랜만에 찾아온 것 같다. . . 마음을 다시 가다듬는 시간이 되어야지^^
은미와 바둑? 노노 오목!
생각에 잠긴 두 여인네
안녕하시오~~:)
71호 87년생들 ㅋㅋㅋ
19층에서 본 아순시온
까롤리나 선생님 그라시아쓰~ 삼겹살파티
Clara와 오목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