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eves 22 de Marzo de 2012
오늘은 미국 평화봉사단 Peacecop 단원을 방문했다.
아순시온외곽에 있는 단원이어서 가는데는 시간이 별로 걸리지 않았다.
아순시온 중심에서 20분 정도 차로 나갔을뿐인데 . 확연히 다른 모습들을 볼 수가 있었다.
마치 시골로 간것 같은 느낌의 마을.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피스콥 단원을 만났다.
우리와는 조금은 다른 느낌이었던 것 같다.
뭔가 딱 정해져있는 일이 아닌 모든 분야를 다 하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
오늘 방문한 Santa Ana. 커뮤니티
작은 공간에서 마을 주민들은 마을을 향한 꿈을 꾸고 있었다.
교육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이다.
우리가 일할 곳은 모두 이런 곳일거라 생각하니 , 걱정이 아예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닥치면 다 하게 되었던 훈련소를 생각하며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는다.
(오늘 훈련소 CD를 받아서인가...)
피스콥 단원이 살고 있는 마을 - Santa Ana
단원의 집부터 방문해서 어떻게 사는지 둘러보았다.
어렵게 생활하지만 그래도 즐겁게 사는 것 같았다.
우리들을 대접하기 위해서 쿠키와 주스로 내놓으시고, 교육자료들도 보여주셨다.
산타아나 커뮤니티 방문.
가는 길에 200주년 기념 벽화앞에서...
산타아나는 자원봉사들이 주민들을 교육한다. 일을 마치고 와서 또 저녁까지 교육을 하는 자원봉사자들....대단하다.
커뮤니티가 바로 학교와 붙어 있어서 지나가다가 아이들을 볼 수 있었다.
커뮤니티 앞에서 피스콥 단원과 함께^^
수업 시간에 도밍고오빠가 호세쌤에게 한국이름을 '호세'를 어떻게 쓰는지 알려주었다.
정말 똑똑한 울 쌤. 금방 외우신다. 파라과이에 하나뿐인 국립대를 나오신 분!
너무너무 인텔리헨떼하시다.^^
호세 완전 재미난 선생님 매일 빵빵터지고 있다.
오늘은 결혼과 힙합은미 이야기로 빵빵.
호세쌤에게 한글가르치는 도밍고
호세 쌤 인증샷
버디와의 시간에 뭐할까 하다가 사진을 보여주려고 노트북을 가지고 갔다. 4년되 노트북은 매우 무겁다.
오늘 가방에 전 재산을 넣어 가서 조마조마 했다 노트북, 카메라, 폰. 모두 들어있어서 조심해야했다.
Yo tengo el examen de Espanol en Manana. por eso tengoque estudiar mucho.
estoy triste...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