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eves 19 de Abril de 2012
우리집에 함께 사는 베베, RANA
Tuve un resfriado... -_-
por eso tomé un té para antigrapal de la noche en ayer, ahora estaba mejor que ayer.....
Despues de terminar mi trabajo a las 3.00, fui a centro de Asuncion para enscontrar mis amigos se llaman Matias y Clara. Desde a las 4.00 hasta 7.20, estaban en cafeteria Vienes(?). por que el restaurante Seul abre a las 7.30 de la noche. Cenamos juntos las comidas de corea!!!!
Por poco lloro por que era muy deliciosa!!!
Primera vez, tome un colectivo sola!!
감기 걸려서 몸이 시큰둥하다. 아 쉬고 싶고 그렇지만 OJT기간동안 나에 대한, 우리 나라, 코이카에 대한 이미지를 나약하게 만들기 싫은 마음에, 출근해서 일했다. 많은 아이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내 마음을 계속 사로 잡는 아비가일! 너무 이쁘다! 대신 많이 운다. 점심을 먹을 때부터 나를 보자마다
'Tia!!! duermo conmigo..."라고 말하며 엉엉 운다. 이렇게 들렸던 것 같다.
너무 이쁜 아이, 하지만 아비가일만 계속 안아줄 수는 없는 게 마음이 아프다.
다른 아이들도 모두 그런 마음일텐데 -
앙헬라도 너무 이쁘다. 우리 앙헬라 엄마를 너무 오래동안 보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이는 아이가.
마음에 걸린다. 안아주고 싶어서 손을 내밀자, 고개를 돌리곤 침울한 표정을 짓는 아이
이 아이가 5살인가 진짜....
마음이 몸보다 더 자라버린 아이같다.
3시 퇴근할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 혼자서 버스를 타고 긴장하며 가다가 센트로에서 내려서
언니오빠를 만났다. 차마시고 밥먹으면서 - 각자의 기관에 대해서 말한다.
좋다.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감사한 일이다.
혼자서 버스타고 다니는게 아직은 무섭지만,
그래도 해볼만 한 것 같다.
가족들하고 통화해서 더 좋았던 오늘.
감사한 오늘.
잊지 못할 오늘.
눈물이 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