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Paraguay/2014 Paraguay
18 de enero de 2014
은공
2017. 1. 1. 01:05
아순시온에 이런 곳이 생기다니!!!
센트로, 리오 파라과이 옆으로 코스타네라
한강공원같은 느낌의 .. 음. 그런 곳이 생겼다.
물론.. 이것이 생길때 이 주변은 빈민촌이 있었던 곳이어서
위험한 곳이었고 이곳을 지으면서 빈민들을 강제추방하기도 했다.
여전히 이 화려한 코스타네라의 옆으로는 빈민촌이 있다.
(생겨서 좋은데, 한편으론 또 마음이 아린 곳이다)
중고등부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러 센트로의 밤을 누비며 나왔다.
멀리보이는 파라과이 궁전인가..기억이 가물가물
무튼. 가족단위의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산책을 한다.
풍경도 좋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곳이 생겨서 좋고
공기가 좋아서 또 좋고
안전해진 기분이어서 좋고
근데 늘 좋은 것 이면에는 아픈게 함께 있어서
마냥 좋을수많은 없어서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