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맛과 멋/전국방방곡곡

전국방방곡곡 5탄, 당진 아미미술관

은공 2017. 3. 11. 02:52

휴가나온 남치느님과 함께 간 곳은 그토록 가고싶어하던 당진 아미미술관!

안산에서 9시에 출발해서 오다가 화성휴게소에서 통감자 사먹고, 도착하니 10시 15분.

다행히 아미미술관은 10시부터 입장이 가능해서 늦지 않게 도착, 열고 얼마안되어서 한 커플밖에 없었다.

아주 편하게 구경고고

주차장에서 바라본 매표소 모습

미술관입장료와 관람시간안내

와... 날이 추워서 그런지 추운날씨까지 사진에 찍혀나온 것 같다.

표는 늘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한다.

폐교를 새롭게 꾸며서인지 왠지 모르게 초등학생들이 문밖으로 달려나올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이건 안찍으려고 했는데, 남치느님이 찍으라고 해서 아이고 ㅋㅋ

타일에 그림을 그려 붙여서 디자인 한 것 같다.

관람에 도움이 되는 책자와 안내사항

멋있는 포즈로 한컷찍어본 남치느님. 얼굴이 안 보여서인지 아주 잘생겨보이는군..후훗

이 얼마만의 풍금인가. 초등학교 저학년때 교실에 풍금이 있었는데, 그때 이후로 처음 본거 같다.

소리나지 않는 풍금을 치는 중 ㅋㅋㅋ연기신

 

 

손이 참 예쁘십니다/자그만한 책상 두개, 의자두개, 그리고 창가.

여기서 왜 웨딩촬영도 하고 하는지 알겠더군... 그냥 여기가 너무 이쁘고 사진도 잘나오기 때문이다.ㅋㅋ

 

복도에 설치된 칠판, 뭔가 옛스럽다~

카페 뒷쪽과 옆건물 옥상에서 바라본 미술관 모습.

미술관 뒷쪽에 있는 카페, 우린 다른 카페 갈거여서 아쉽게도 못들어가보았다.

물방울이 퐁퐁퐁 떨어지는 기분이 드는 복도.

 

건물안으로 들어오는 빛을 가둠.

이러고 바라보면 완전 오글오글이지요.

당진은 시골같은 기분이 드는 소도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정감이 가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