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자적 여행/Argentina

아르헨티나 1일차,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aire

은공 2017. 1. 1. 00:47

아직 끝나지 않은 여행 1일차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숩떼 타기

아르헨티나 지하철. 위험하다고 해서 언니랑 벌벌떨었는데

흠, 생각보다 이거 괜찮은데? 가격도 싸고 재미있고

역시, 남미에서 산 경험이 헛되지 않았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숩떼타고 플로리다 거리로 고고씽

 

 

2인용 표를 사서 숩떼를 타다

 

 

한산한 지하철 역

근데 좀 어두컴컴해서 겁나는 분위기

 

 

 

광고판은 그냥 찰칵

 

플로리다 거리에 오다!

부에노스의 핫한 거리 플로리다 거리

이것저것 구경할 것도 많고

환전을 위해 이곳을 찾는 이들도 많고.

 

길을 어슬렁 거리면 아저씨들이 cambio라고 외친다.

외치는 건 아니고 지나갈때 속삭인다

 

그럼 환전하겠다고 하면 아저씨들의 아지트, 사무실로 데려가준다.

그곳에서 암시장환유로 두둑하게 환전을 하면

드디어 아르헨티나 여행이 시작되는 것이다!!!

 

 

 

숩떼 역

 

9 데 훌리오 역에서 나오면 오벨리스크가 보인다.

 

 

탱고 공연을 하는.

좀 유명해보이길래 찍었다.

탱고 공연은 비싸서 못봤다. ㅠㅠ

대신 거리의 공연으로 대신했지..

그걸로 충분해

 

 

 

 

 

 

플로리다 거리

 

 

 

역시 부에노스 아이레스

공연하는 이들이 참 많다.

 

 

 

어딘지 기억나지 않는 곳들 ㅠㅠ

 

 

 

지하철과 버스노선표

 

 

 

역안에서 춤추는 학생들

자유롭구나 우리나라에선...혼날거 같은데

 

 

숩떼 노선표

 

 

언니와 오매불망 기다리던 저녁을 먹으러

우린 하루 한끼 거하게 올인하기로 해서...^^

그래서 찾은 아르헨티나에서의 첫끼는 아이러니하게도 ㅋㅋㅋ

일식

파라과이는 바다가 없어서 초밥도 비싸고

질도 안좋아서 우린 이 초밥이 너무나 그리웠다.

 

아이고 맛있다~

 

맛있게 밥을 먹고 동양여자 두명은 용감하게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갔다..

근데 놀란건

버스 왜이렇게 좋음?

파라과이 버스는 바닥에 구멍도 있는데..

여긴 최첨단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