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여행 6일차, 엘 칼라파테 동네나들이
여행 6일차, 여행기간이 좀 더 짧은 나는 언니와 함께 엘찰튼 트래킹을 가지 못하고 오후비행기를 타고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가야만 했다.. 아침에 엘찰튼으로 떠나는 언니를 배웅하러 버스터미널에 나온 나는 터미널 구경 ㅎㅎ
여행자들은 배낭을 둘러매고 엘찰튼으로, 우수아이아로 떠나고 있었다.
언니를 보낸 나는 홀로 엘칼라파테 나들이를 가기로 작정했다.
여행자들은 거의 가지 않는 ㅋㅋ 아주 구석구석 동네 안으로 고고씽.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이곳저곳 구경하며 혼자 사색 ㅋㅋ
무심코 걷다보면, 들어가도 되나 싶은 그런 땅이 나온다.
그럴땐 들어가봐야지 ㅋ 우리나라의 철새도래지 같은 곳?인 것 같았다.
저 안에 들어갔다가 왠지 걸리면 혼날거 같아서 유턴 ㅋㅋ
그냥 동네구경이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줌.
산책로인데, 걷다가 지쳐서 .. 돌아왔지...
다시 시내로 돌아온 나는 밥도 먹고, 기념품도 샀다.
기념품 사러 기념품가게 골목을 돌아다니기!
우선교사님 드릴 칼라파테 잼 획득!!
가게가 정말 너무 이쁘다. ㅠㅠ
이런 곳에 계속 있으면 좋겠다~
할아버지랑 안찍을 수 없지. ㅋㅋ
점심은 역시 "소" 아르헨티나 소를 꼭 먹어줘야지
야들야들 부들부들. 완전 맛있어!
감자랑 당근 으깬... 음.. 그 이름이 뭐더라. 까먹음. ㅋㅋ
두개 다 먹고 배터짐.
기념품 가게에서 산 엽서에 호세에게 편지를 씀.
우체국 가서 국제우편보내면 ㅎㅎㅎ나 혼자 와서 미안해,,,
숙소를 뒤로하고 나는 다시 공항으로.
그리고 밤에 부에노스 아이레스 도착해서 숙소로 가면 ㅋㅋㅋ끝.
버스타고 밤에 숙소가는데 너무 무서움. ㅠㅠ 하지만 난 잘 찾아갔지.
이제 다음날이면 여행도 끝이구려